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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케미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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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를 통해 후학양성에 힘쓰시던 송재성 성호그룹회장님 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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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를 통해 후학양성에 힘쓰시며 "사랑의 실천"과 "부의 사회환원"이라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본보기로 보여주신 성호그룹 송재성 회장님이 2010년 5월 19일 향년 79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송재성 회장님은 1932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1954년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시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신 후 내무부 건설국 항만과, 감사원(1968년)을 거쳐 해운항만청 이사관(1977)에 이르기까지 17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한국 항만행정의 산 증인이셨습니다.
48세에 공무원 퇴직 후 사업에 도전, 1978년부터 경영 일선에 뛰어들어 강남 최고 상권 빌딩 4개를 매입하시고 2006년 현대정보기술을 인수하시어 성현케미칼, 상호철관 등 성호그룹을 10개의 계열사를 가진 중견그룹으로 이끄셨고, 직원 존중과 투명경영을 통해 성호그룹을 자산 1조원 규모로 키워내셨습니다.
젊은시절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신 송재성 회장님은 후배들에게 좋은 강의실을 만들어 주고싶다는 생각을 실천하여 모교발전을 위해 한양대학교에 55억을 쾌척, 재성토목관을 건립하셨고 또한 전북 이리공고에도 20억원을 기증하시어 후진양성에 도움을 주는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스셨습니다.
성호그룹과 더불어 한국 산업발전에 힘써오신 송재성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저희 성현케미칼 임직원은 앞으로 더욱 내화피복재의 성능향상 및 제품개발에 매진하여 국내 건설산업에 이바지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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